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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북부 9박 10일 렌트카 여행 Day 2 [말펜사 공항 렌트카 수령 - 제노바로 이동]

picky traveller 2023. 6. 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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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 밀라노에서 제노바로 ]

 


 

 

눈 감았다 뜨니 어느새 아침
일기예보가 계속 흐림이라 걱정했는데 역시나 날씨요정은 틀리지 않지 하늘 넘나 맑음
 

 

아이디어호텔말펜사밀라노
아이디어호텔 말펜사 밀라노

 


아침에 일어나서 후딱 체크아웃을 하고 셔틀버스 타고 렌트카 찾으러 고고!

 

 


 

[ 렌트카 수령 ]

 

우리는 EUROPCAR에서 렌트했기 때문에 말펜사 공항 1 터미널 지하로 내려가서 유럽카 사무실을 찾았다.

사실 1층에서 얼타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착한 분이 렌트카면 지하로 가라고 알려주심 ㅎㅎㅎ

그런데!!!!

우리는 분명 이코노미부킹 사이트에서 풀보험을 들었는데
유럽카 직원은 우리가 든 게 풀보험이 아니라고 자기들의 풀보험은 따로 있다고 했다. (일당 26유로)

알고 보니 우리가 든 Full coverage insurance  보험은 중개사이트인
이코노미부킹의 자체 보험이고 렌트카회사의 보험은 따로였던 것 ㅠ..

영어실력부족으로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못 들었지만 이코노미부킹의 보험은 완전면책이 아니었던 것 같다.
어쩐지 이코노미부킹에서 예약할 때 보험료가 싸더라고....
그래서 이중보험이긴 하지만 쨌든 렌트카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도 추가로 가입했다 ㅠㅠㅠ.....  
거의 삼십만원 추가로 지불함....😭
 

 

9일간 우리의 발이 되준 T-CROSS
구글네비는 음성도 한국어!

 


암튼... 쨌든.....
마음 아파서 더 이상 찾아보지 않고 차를 수령하러 옴.
우리가 예약한 차는 폭스바겐 Polo였는데 실제 수령한 차는 폭스바겐 T-Cross로 폴로 보다는 약간 커 보였다.

예약한 차랑 수령하는 차는 다를 수 있다는 말은 익히 들어서 당황하지 않고 수령 ㅎㅎ
생각했던 것 보다는 컸지만 주행거리도 8천 킬로밖에 안 되는 새 차였다.

그리고 넘나 놀랐던 건 안드로이드 오토가 됨....!
폰 거치대 안 가져와서 씁쓸해하고 있었는데 넘 신기했다.

 


 

[ 제노바로 출발 ]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고속도로였다.
이탈리아가 운전이 험하대서 걱정했는데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ㅎ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이탈리아는 1차선을 정말 추월차선으로만 이용한다.
대부분의 차들이 추월만 하고 바로 2차선으로 돌아옴.
또, 고속도로가 아닌 1차선 도로에서 느리게 가면 뒷 차가 바짝 따라오는데
이때 쫄지말고 걍 내속도로 가면 뒤에서 알아서 제낀다 ㅎ
사실 느리게 간 것도 아니고 마을 안이라 정속 주행 했는데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냥 골목길 같은 곳에서도 빨리 달리더라고 ㅠㅠ
이것들만 주의한다면 운전은 딱히 어렵지 않다!

또 속도제한구역의 속도가 엄청 자주 바뀌는데 단속카메라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나중에 돌로미티 지역에 갔을 때는 단속카메라가 많았지만 구글네비에서 잘 알려주기때문에 조심만 하면 된다.
 

 

주황색 카메라 모양이 과속단속카메라!

 


WAZE라는 어플도 많이 사용한다고 하던데 우리는 구글네비가 편해서 구글로 했다.
한국어 음성 안내도 됨!

 

그리고 사실 젤 걱정했던 고속도로!
하이패스가 아닌 직접 톨비를 지불해야 해서 걱정을 하고 갔는데 한 두번 지나가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닥 어렵지 않았다 ㅎ

 

 

고속도로 통행 티켓

 


고속도로 진입할 때는 위 처럼 생긴 티켓을 뽑아서 잘 가지고 있으면 된다.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 않음!

고속도로에서 빠질 때는 하이패스처럼 생긴 게이트 말고 돈 모양이 그려져 있는 하얀 간판 쪽으로 가야 한다.

 

 

돈 모양과 카드 모양이 같이 있다면 둘 다 사용 가능!

 


근데 한국이랑은 다르게 돈 모양 간판이 훨씬 많음. 하이패스 안 쓰나..
 

 

톨비 결제

 


나올 때는 저 왼쪽 손 있는 곳에 티켓을 넣고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현금도 되고 카드도 돼서 우리는 카드로 결제! 동전은 가운데에 동전 통같이 생긴 곳에 넣으면 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타이어 모양 하리보 ㅎㅎ
Focaccia Padana 7.9유로

 

 

아침도 안 먹고 나와서 넘 허기졌기 때문에 중간에 휴게소를 들렀다!

자동차 창문 깨고 물건 털어 간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보이는 짐은 모두 바리바리 싸들고 휴게소 입성!

그리고 보통 이 곳의 차들은 트렁크에 커버가 달려 있기 때문에 트렁크 안에 있는 짐은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사람도 많았고 샌드위치도 넘 맛있어 보여서 호기롭게 포카치아 파다나? 라는 걸 시켰는데 맛없 ㅎ
그냥 빵과 치즈 햄 맛이었다. 휴게소에서 사 온 저 누텔라 과자가 오히려 존맛이었음

그리고 우리는 비바 X 카드와 트래블월렛 카드를 가져갔는데
삼성페이처럼 카드 단말기에 그냥 카드를 갖다 대면 결제가 됐다.
신기했음. 옛날엔 이런 거 없었던 거 같은데... 라떼는....
 

 

 


그렇게 약 두 시간을 달려 제노바 입성!

제노바는 리구리아해를 끼고 조성되어 있는 항구도시로
중세 베네치아와 함께 유럽과 중동을 잇는 양대 해상무역국가였다고 한다.

엄청 큰 유람선들과 수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었음.

우리가 예약한 에어비앤비에는 주차장이 없었기 때문에 주차장은 사전에 호스트에게 문의해서 확인했다.
제노바는 도시 자체가 크지 않고 관광지들이 대부분 몰려있으며 도로 폭이 좁고 주차자리 찾기가 어렵다고 해서
우리는 차를 주차해 놓고 대부분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이동했다.
 

 

 


우리는 이곳 주차장에 주차했다.
하루 24유로로 가격도 괜찮고 가드도 있고 CCTV도 있다.

다만 렌트카에는 당연히 후방카메라가 없었고 우리는 후방카메라 보면서 주차하는 거에 익숙해져 있어서
주차하는데 애먹었다... 사이드만 보고 주차하는 연습 해야지

 

 


 

[ 제노바 Day1 ]

 

 


에어비앤비 입실시간이 2시였기 때문에 우리는 미리 봐둔 맛집 Zimino로 향했다!
 

 

현지인 맛집 Zimino
Minestrone alla genovese 6유로
Lasagne al pesto 7유로

 


어디선가 이탈리아의 백반집 같은 곳이란 후기를 봤었는데 그 말에 딱 맞게 가격이 엄청 저렴했고 현지인들도 많이 보였다.
제노바는 바질페스토로 유명한 도시이기 때문에 메뉴는 당연히 바질페스토 라자냐와! 제노바식 미스트로네를 주문했다.

미스트로네는 이탈리아식 야채수프로 보통은 토마토소스를 사용하지만 이곳은 제노바식으로 바질페스토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엄청 기대했지만 기대했던 것에 비해 약간 느끼해서 다 먹기 힘들었다 ㅠ... 오히려 같이 준 저 빵이 짭짤하니 맛있어서 저 빵만 다 먹었음.

그래도 가격대비 엄청 괜찮았고 직원들이 모두 유쾌하고 친절했다. 마음이 급해서 빨리 주문하니까 계속 Relax 하라고 말해주심 ㅎㅎ

 

 


암튼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TAZZE PAZZE라는 카페에 왔다.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
한국에서는 에스프레소 쳐다도 안 보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왤케 맛있게 먹어지는지 모를 일.....

아 그리고 여기는 콜드브루도 팔기 때문에 눈치 안 보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은 분들은 이곳으로 오길 ㅎㅎ
 

 

설명 그대로 진짜 시내 Airbnb

 


두시에 페라리광장에서 호스트인 Lorenzo 씨를 만나서 우리의 숙소로 이동했다.
 


제노바 에어비앤비 정보는 아래 링크 참조!
2023.05.25 - [picky-traveller/해외여행] - 이탈리아 북부 9박 10일 렌트카 여행 Prologue 💗[항공, 숙박, 렌트, 식당 예약] 23.05.29 ~ 06.08

 

이탈리아 북부 9박 10일 렌트카 여행 Prologue 💗[항공, 숙박, 렌트, 식당 예약] 23.05.29 ~ 06.08

얼마만의 유럽여행인지... 코로나 이후 첫 유럽이라 두근두근 하면서도 그새 여행 감을 잃고 나이와 함께 귀찮음도 성장해서 항공권과 숙박, 렌트 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사실 현생에 지쳐

accountantrini.tistory.com

 


에어비앤비 이름이 진짜 시내였는데 진짜 레알 시내였다. 페라리광장에서 걸어서 삼십초 컷....!

에어컨이 없는 것 빼고 숙소는 완벽했다.
창문을 열어두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덥지 않고 좋았는데 한여름에는.... 모르겠음 ㅎㅎ

그리고 Lorenzo 씨는 정말 정말 친절했다. 근처 관광지 설명만 한 십분 해 주신 듯.
제노바에 뭐 있는지도 잘 몰랐는데 덕분에 좋은 곳들을 많이 갔다.

 

 


 

[ 제노바 가볼 만한 곳, D'Albertis Castle, Spinata castelletto ]


우리는 짐을 좀 풀고 숨 좀 돌리다가 호스트인 Lorenzo 아저씨의 원픽인 D'Albertis Castle에 가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숙소 빼고 거의 아무것도 안 정하고 온 거라 그때그때 가고 싶은 곳으로 갔는 데 오히려 자유롭고 더 좋았다.
 

 

페라리 광장 Piazza Raffaele de Ferrari

 


구글맵을 따라 따라 페라리 광장으로 버스를 타러 왔다. 버스 티켓은 지하철역 안으로 들어가면 살 수 있다.
 

 

 


참고로 지하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오후 8시부터 10시 까지는 무료라고 한다. 출퇴근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

티켓은 백 분 동안 무한으로 사용 가능한 1.5유로짜리 티켓을 구매했다.
지하철, 버스, 트램 모두 사용가능하며 백 분 티켓 말고 24시간 패스도 있는 것 같았다.
참고로 저 기계 터치가 잘 안 먹어서 온 힘을 다해 눌러야 인식됨 ㅎㅎ
 

 

 


다시 페라리광장으로 돌아와 36번 버스를 탑승!
티켓은 버스 안에 있는 기계에 넣으면 탑승 시간이 찍히는데 그때부터 백 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근데 제노바에 삼 일간 머물면서 버스든 기차든 지하철이든 티켓 검사하는 거 한 번도 못 봄 ㅎ
뭐지 양심에 맡기는 건가.......

 

 


나중에 알고 보니 불시 검문에서
티켓에 펀칭이 안되어있으면 벌금이 부과된다고 한다.

(우리는 집에 가는 날까지 한 번도 검문을 안 하다가 밀라노에서 공항 가는 기차에서 첫 검문을 함!)


 


여차저차 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
이곳은 선장이자 모험가였던 알베르토 달베르티스라는 사람이 설계하였고 내부에는 모험을 하며 수집한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성 외부까지는 무료이지만 성 내부로 들어가려면 인당 6유로의 입장료가 있다.
뭐 없어 보여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Lorenzo 아저씨가 이곳 뷰가 예쁘다고 해서 온 김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구 항구
신 항구

 


성의 맨 꼭대기로 올라가니 제노바의 항구 전경이 쫙 펼쳐졌다.

왼쪽으로는 구 항구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신 항구가 보이는데 밤에 오면 예쁠 것 같았지만 캐슬은 5시까지만 열더라고 ㅎㅎ

인증샷도 찍었는데 무서워서 기둥 꼭 잡고 찍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살고자 하는 욕망....
 

 

 


달베르티스성은 생각보다 컸고 이것저것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설명이 다 이탈리아어라서 뭔지 잘 몰랐다 (사실 전시 별로 안 좋아함)
 

 

첨 보는 김치불닭볶음면

 


구경을 마치고 항구 쪽으로 쭉 걸어 내려왔는데 골목골목 너무 예뻤다.
그리고 아시안마트로 가서 불닭볶음면을 겟했다. 
점심에 먹은 라자냐가 느끼했어서 그런 지 안 살 수 없었다 ㅎㅎ
엄청 다양한 종류의 불닭볶음면이 있었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핵불닭과 김치불닭도 있었다.

다음 목적지인 Spinata Castelletto 까지 1.8킬로길래 그냥 걸어갔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다.

Spinata Castelletto도 뷰 포인트인데 뷰포인트는 높은 곳에 있다는 걸 왜 간과했을까 ㅎㅎㅎㅎ
 

 

 


가는 길에 힘들어서 젤라또 하나씩 먹어주고
 

 

 


드디어 도착!
올라가 보니 어린애들이 엄청 많았다.

제노바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멋있었다. 그리고 바람도 불어서 시원했음!

여기는 무료이지만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는 유료!
아까 샀던 70분짜리 티켓도 이용가능하지만 우리는 티켓 사용한 지 두 시간이 지나버려 사용할 수 없었다 ㅠ

그래서 그냥 또 호기롭게 걸어가기로 함 ㅎㅎ

저 때 검색해 본 제노바의 현재 날씨는
 

 

 


이렇게 흐림이었는데 실제로는 맑았다. 역시 일기예보는 일기예보일 뿐!

 

 


 

[ 제노바 로컬 시장, MOG Mercat Orientale ]

 

 


여기도 Lorenzo 아저씨가 추천해 준 시장으로 우리는 가서 저녁에 먹을 과일이랑 치즈랑 햄을 사기로 했다.
 

 

Basilica di San Siro
Piazza corvetto

 


내려오는 길에 의도치 않게 얻어걸린 관광지들.
바실리카 성당은 지나가다 예뻐 보여서 들어갔는데 다른 유럽의 유명 성당들 못지않게 웅장하고 예뻤다.
성당의 천장에 그린 벽화들은 정말 언제봐도 신기하다. 어떻게 그린거지
 

 

 


시장 도착!
입구가 작아서 하마터면 지나칠 뻔했다 ㅎ
 

 

 


시장에는 과일가게, 치즈, 햄 등 여러 가지 음식과 식재료들을 팔고 있었는데
바르셀로나의 보케리아시장이랑 비슷해 보였다. 보케리아시장의 조금 작은 버전?

그리고 시장의 가운데는 아래처럼 푸드코트 같은 곳이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세련돼서 놀랐음 ㅎ
리모델링을 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 깔끔하고 컸다. 공간을 삥 둘러서 햄버거집, 카페, 그릴, 피자 등의 음식점들이 있었다.
 

 

 


우리는 배는 안 고팠지만 술이 고팠기 때문에 와인바에 가서 글라스와인만 4잔을 마셨다 ㅎ

와인 양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주문을 하면 저 와인냉장고에 붙어있는 빨대 같은 데에서 와인이 나오는데 신기했다.

제일 많은 양 (반잔정도)의 각 6유로짜리 제노바 지역 와인 2잔과
중간 양의 10유로짜리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끼안티 와인을 마셨는데 확실히 비싼 게 맛있었다 ㅎ
빈티지가 좀 있었는데 내추럴 와인 향도 조금 나는 것이 암튼 맛났음.
 

 

 


그리고 시장으로 다시 나와서 납작 복숭아, 살라미, 모짜렐라 치즈를 샀다.

모짜렐라 치즈는 두 덩어리에 1.6유로 정도였는데 넘 고소했다....
살라미도 하나도 안 짜고 엄청 맛있었다. 아직도 후회된다.... 두 번 먹을걸....

 

 


 

 

거의 이만보를 찍고 묵직한 종아리로 숙소에 돌아왔다.
오는 길에 coop에 들러서 루꼴라랑 토마토, 와인도 샀다.

 

 


와인은 D.O.C.G 하나, D.O.C 하나를 샀는데
확실히 D.O.C.G가 더 향긋하고 맛있었다.

와인뚜껑 아래 붙은 저 라벨은 이탈리아 와인의 등급을 나타내는데
원산지에 따라 부여되는 등급이라고 한다. 역시 와인의 나라...
D.O.C.G - D.O.C - IGT - VDT로 순서가 매겨지고,
D.O.C.G가 가장 최상급 원산지에서 만든 와인이라고 보면 된다.
 

 

 


저녁은 간단하게 시장에서 사 온 치즈로 만든 카프레제, 살라미와....
생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불닭볶음면 ㅎㅎㅎ

모짜렐라치즈 넘 고소하고 맛있어서 울면서 먹었다.
원래 첫날부터 불닭볶음면을 찾지는 않는데 유럽 갈 때마다 먹어서 그런가 이제 안 먹으면 섭섭함

에어비앤비의 맛은 역시 이렇게 현지 식재료로 요리를 해 먹는 게 아닐까  ㅎ

암튼 오늘 하루 끝!
행복한 하루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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