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동 차돌박이 맛집 [ 이문동 그집 ] - 이문동 로컬 소고기 맛집

소고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 맞는지....

나는 내가 소고기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왜 블로그엔 소고기 맛집만 올리는지 모를.....

나는 소고기를 좋아하나 보다 ^^.......

 

이문동그집은 원래 이름 그대로 이문동에만 있었다.

가게가 협소한 탓에 갈 때마다 웨이팅을 했어야 했는데 회기역 바로 근처에 2호점이 생겼다 77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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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5SWqo8UT

이문동그집 회기역 직영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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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가능 

영업시간 : 12: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파전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 주차장 X (공영주차장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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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그집 회기 직영점은 파전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다. 

본점에 비하면 가게 규모도 크고 내부도 깔끔하다! 

그리고 아무래도 본점이 아니라 본점보다 맛이 덜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ㅎ 똑같이 맛있음

 

 

 

 

초보 블로거답게 사진을 열심히 찍지 못했기 때문에 가게 외관은 업체에서 올려준 사진으로 대체 ㅎㅎ

외관도 아주 까아아아알끔하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키오스크에 번호를 입력하면 대기 등록 완료! 

가게 바로 앞에 작은 나무 벤치 부분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 

 

 

 

 

메뉴는 이러하다.

차돌박이 1인분 만오천원이라는 비교적 착한 가격으로 최상급의 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요즘 삼겹살도 1인분에 만삼사천원 하는 세상인데 국내산 한우가 만오천원이라니.... ♥♥♥

 

아 참고로 이 집은 곱창전골도 굉장히 유명하다! 

본점에서 곱창전골도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근데 난 차돌박이가 더 맛있음 ㅎ 

 

 

꽃살 2 + 차돌박이 2

 

 

우리는 둘이 갔기 때문에 꽃살 2개, 차돌박이 2개를 시켰다 (?) 

차돌박이 뭐 구우면 1/3 되는 거 아닌가요...

 

고기 진짜 때깔부터 미쳤다......

 

 

 

 

반찬은 심플하게 파절이와 깍두기,

콩나물무침과 김치 그리고 차돌박이용 간장 양념 이렇게 아주 빨강빨강하게 나온다.

고기만 먹으면 물리기 때문에 김치랑 콩나물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곳들을 좋아하는데 

요새는 고기집 가면 불판에 김치나 콩나물 같은 양념 있는 것들 못 굽게 하는 곳들이 많아서 슬프다 흡....

 

 

 

 

달궈진 불판에 비계 올려서 기름칠 쫙해주고

 

 

 

 

꽃살부터 착~~~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빠르게 구워지는 꽃살...... 

이날 유난히 꽃살이 맛있었다. 역시 소고기를 좋아해 나는.....

 

 

 

 

차돌박이는 앞뒤 찹찹해서 바로 입에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사진을 예쁘게 찍을 새가 없었다 ㅎㅎ

 

 

 

 

소금만 찍어서 고기 본연의 맛을 느껴주다가...

간장도 찍어먹고, 파채랑도 먹고

김치랑 콩나물 넣고 쌈 싸 먹고.... 그냥 계속 먹고........

 

 

 

마지막은 역시 된장찌개로.....

후식된장은 공기밥을 안 주기 때문에 식사된장으로 주문했다 히히힣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없지만 볶음밥도 먹었다.

근데 볶음밥보다는 그냥 찌개나 냉면을 추천.....! 볶음밥은 내 기준 특색은 없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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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엥겔지수 치솟는 하루를 보냈다 (뿌듯)

다음엔 또 뭘 먹으러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