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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y-traveller/해외여행

🇮🇹 이탈리아 북부 9박 10일 렌트카 여행 Day 1 [인천공항-프랑크푸르트 경유-밀라노 말펜사 공항]

by picky traveller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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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인천공항 - 밀라노]

 

 


 

 

드디어 출발!
왜 항상 짐은 열심히 싸도 찝찝한 것인가....

아무튼 찝찝한 마음을 갖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출발일인 5월 29일 기준 인천공항은 생각보다 널널했음!
확실히 작년보다는 출국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진 것 같긴 하다.

같이 가는 친구는 이탈리아 찍고 터키로 넘어갈 예정이라 우리는 비행기를 따로 탔다.... 벌써 심심해 살려줘....

요새 허리가 너무 아파서 항공권 끊을 때 추가요금 내고 맨 앞자리로 지정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물론 엄청 편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자리보단 나음 ㅜ
무려 13시간이나 가야 하고 내가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 자서 그나마 좌석이라도 편해야 했다 ㅠㅠ

그리고 루프트한자는 볼 게 참 없어여...
다들 넷플 두둑이 다운로드하여 가시길.....
영화는 많은데 한국어 자막이 없어 ^^.....
영어 자막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그마저도 없는 게 다수 ^^......

그나마 닥터 차정숙 못 본 거 하나 다운 받아왔는데 그거 때문에 살았다.....
닥터 차정숙이랑 라스트나잇 인 소호인가... 암튼 요상한 영화랑 성난황소 보다 보니 어느새 도착!

기내식은 거의 타자마자 한 번 나오고 (소불고기, 푸실리 중 택 1)
중간에 간식으로 초코바 같은 거 한 번 나오고 내릴 때 즈음에 샌드위치랑 과일이 나왔다. 거의 사육당함.

맛은 그냥 쏘쏘???
근데 벌써 불닭볶음면 땡김 느끼해.......

사진은 없다 하하하하하핳ㅎ
어제 시차적응 한다고 잠을 거의 안 잤더니 정신이 혼미했음 ㅎㅎ

 

 


 

 

아무튼 무사히 경유지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땅을 밟아서 정신이 돌아온 김에 사진 한 컷

편해 보이지만 안 편한 의자 ㅎㅎ

 

 

 

 

트래블월랫이 잘 되는지 시범으로 사본 퓨즈티,
이렇게 사용한 돈과 잔액이 카톡으로도 오고 어플알람으로도 온다.
싱기방기


 

 


다행히 공항 내 와이파이가 잘 터져서 긴긴 경유시간을 잘 버틸 수 있었다.

게이트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을까 봐 여기서 죽쳤는데 안에 들어가니까 뭐 엄청 많음!
중간중간 핫도그랑 맥주를 파는 데 너무 먹고 싶었다...
근데 혼자라 걍 안 먹음 😭
게이트 통과할 때 짧은 심사가 있었는데 어디 가냐, 왜 왔냐, 며칠 있냐, 집 가는 티켓 끊었냐
이 정도만 물어봤다.

근데 지금 저녁 9시인데 무슨 일이지...
넘 밝아서 잠깐 아침 9시 인가하는 착각이 들었다.
뜻밖의 저녁 9시 일몰 감상 타임
 

 

 


프랑크푸르트에서 밀라노 말펜사 공항까지는 한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나는 타자마자 자고 착륙할 때 깼다 ㅎㅎㅎ
거의 24시간 깨어있는 느낌 ㅎㅎㅎ

여차저차 말펜사 공항에 도착해서 친구가 오기를 기다렸다.
 

 

 


말펜사공항 약간 고속터미널 같은 건 나만 그런가 먼가 친근ㅎㅎ

다음날 말펜사공항에서 렌트카를 찾고 바로 제노바로 이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공항 근처로 잠만 잘 숙소를 잡았다.
 

 

 


7분컷이지만 여기도 심야할증이 붙는 건지 호갱을 당한 건지..
암튼 20유로 내고 택시 탔다.
 

 

아이디어호텔 밀라노말펜사

 

숙소는 그냥저냥 딱 십만원짜리 같았다!
체크인 할 때 다음날 공항가는 셔틀 버스 예약이 필요하냐 길래 바로 예약했다. (인당 5유로)
아마도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하루 묵으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가 보다.
G층에서 병맥 사와서 씻고 하루 마무우리
 

 

 


1일차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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